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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금주 일기

단주 31일차 단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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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를 결심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알코올 단주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을 다녀오기 전까지 또 단주를 결심하기 전까지 저는 살면서 단주, 금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 였습니다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였습니다 

 

프로그램중에 강사님이 

 

 

술은 음식일까요? 약물일까요?

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저는 '약물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단주를 결심하기 전에는 음식이라고 담배와 같은 기호식품이라고 이야기 했을것 같습니다 

 

막상 단주를 하려고 하니 저의 의지가 많이 약해 질것 같아서 이렇게 단주 캠페인 및 저와 같이 단주 혹은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미약 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를 기록합니다 

 

그동안 약물로 인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친우관계, 가족관계, 사회생활에 있어서 피해를 끼쳐왔던것 같습니다 지난 날들을 후회 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꾸준히 단주 일기를 기록하고 저의 의지를 다집니다 

 

술마시는 것이 자랑인냥 허세를 부렸던 일들이 저를 매우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힘들다는 핑계로 좋은일을 기념해야 한다는 핑계로 술을 마셨던 지난 날들을 반성합니다 

술 마시는것에 대해서 부모님과 친우 및 동료들이 말이 잔소리로 여겨왔던 일들이 후회로 남습니다 

 

이러한 저의 잘못된 음주 모습을 돌아볼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날들의 과오속에서 빠지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세상으로 부터 구원 받았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는 세상을 위해 보템이 되고자 합니다 자격증은 없지만 군대있을때 심리상담병사도 한경험이 있고 현재 명상센터에서 14여년 동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상담도 한 경험을 삼아 단주, 금주가 필요하신 분들 알코올 중독이 되신분들을 위해 정보 전달과 체험담 저의 의지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단주 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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