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 동기자원 평가지 단주에 대한 생각

 

주말 단주 모임에서 동기자원 평가지를 작성 해보았다

총 19 문항인데 양가성 문항 4가지만 체크 해보았다

 

양가성이란 무엇일까?

양가성이라고도 하며, 동일 대상에 대해서 정반대의 상대적인 감정을 동시에 향하는 정신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사랑과 증오가 동일 대상을 향해서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감정상태이다. 이 말을 최초로 이용한 것은 브로일러이며, 분열증의 기본증상의 하나로서 들고 있다. 식사를 하려 하면 동시에 하지 않으려 하고, 상반하는 사고를 동시에 고집한다(지적)등의 양가성도 있다.

음주에 대한 나의 양가성 이중성을 말하는것 같았다 단주에 대한 나를 잘 돌아볼수 있게 해준 평가지였다고 생각이 든다

Q. 나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인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 나는 4점 그렇다라고 대답을 했는데 지금 이 글을 적고 있으면서 생각이 드는 점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인것 같다

에이~ 내가 무슨 알코올 중독자야! 하고 자존심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아직 나는 술에 대해서 자존심을 부리고 항복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Q. 내 음주행동이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었기에 나느 전혀그렇지 않다 라고 자신있게 선택 했던 같다

 

Q. 내가 술에 대한 조절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때가 있다.

- 블랙아웃을 경험하고 나는 술에 대한 조절 능력이 없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Q. 내 음주량이 지나치게 많은 것인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 나도 이전에는 절주 할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의 나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아직도 나는 술에게 지고 있는가? 나는 알코올 중독자라는 단어에 있어서 아직도 발작 버튼이 작용한것이 아닌가 하는 

물음에 답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단주의 시작은 수용이고 항복이기에 나는 겸허히 받아드리고 단주에 화이팅 해보겠다